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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반려견이 보내는 꼬리의 소통 알아봅시다. ★

 

 

안녕하세요 도야입니다.
오늘은 반려견의 꼬리에 대하여 이야기하러 합니다
오늘의 정보는 [네이버 지식백과 다시 쓰는 개 사전]에서 가져왔음을 알립니다.

 

[요약] 반려견은 언어 대신 행동으로 소통한다.

중 꼬리의 움직임은 반려견 감정을 파악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신체 부위 중 하나다.

꼬리는 몸 언어를 표현하는 수단이기도 하지만 몸의 균형을 잡는데도 도움을 준다.

일반적으로 꼬리를 흔들면 기분이 좋다고 여길 수 있지만 이는 반려견의 꼬리 높이, 뻣뻣함 등

여러 상태를 고려해서 반려견의 상태를 파악해야 한다.

 

 

*인간의 소통 수단은 언어입니다. 말과 글을 통해 서로 의사를 주고받죠.

반려견은 언어가 아닌 다른 수단으로 소통을 합니다. 바로 ‘몸 언어’(Body Language)인데요.

그중 가장 많이 알려진 소통 수단이 바로 꼬리입니다.

 

 

*반려견 꼬리에는 척추뼈가 이어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뇌로 연결되는 신경 또한 꼬리에 포함돼 있습니다.

반려견의 두뇌를 통해 꼬리가 움직이게 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의사를 표현하는 데만 쓰이는 게 아니라

반려견의 다른 행동에도 꼭 필요한 신체 부위이기도 합니다.

 

 

★꼬리는 신체 균형을 잡아줍니다.
*꼬리의 다양한 기능 중 하나는 바로 신체 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입니다.

개가 물에서 헤엄을 치거나 달리기를 할 때 꼬리는 방향타 역할을 해 줍니다.

이를 통해 반려견은 균형을 잡고 수영을 하거나 높은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죠.

갑자기 방향을 꺾거나 높은 속도를 내려고 할 때 역시 개는 꼬리를 통해 중심을 잡아 넘어지지 않게 됩니다.

 

 

★꼬리는 소통 수단으로도 사용됩니다.
*감정이 있으면 표현을 하게 되죠. 이 표현으로부터 소통이 시작됩니다.

자신이 어떤 감정인지 상대에게 표현해 상대가 그 표현을 알아채면 소통이 이뤄지는 것이고

그것을 알아채지 못하면 소통은 실패하게 됩니다.

 

 

*반려견은 꼬리를 통해 소통을 시도합니다. 개는 생후 약 6주부터 꼬리를 흔들면서 감정을 표현하는데요.

견주님이 이 표현을 이해하지 못하면 반려견의 의사를 알아챌 수 없게 됩니다.

그중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반려견이 꼬리를 흔들면 기분이 좋다는 의사를 표현한다’는 것인데요.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는 반드시 들어맞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꼬리를 흔드는 정도를 친밀도의 척도로 오해하는 반려인들이 많은데 이는 반려견의 감정 표현을 읽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반려견의 감정을 읽기 위해서는 꼬리가 어떤 모양을 하고 있는지를 잘 관찰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반려견의 꼬리를 보면서 높이, 뻣뻣함 등을 종합적으로 보면 반려견의 감정을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중 가장 먼저 봐야 할 부분은 꼬리의 높이입니다. 꼬리가 높으면 흥분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이때는 경계심을 드러낼 수도 있고 공격성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꼬리를 낮추는 것은 불안함을 드러내는 신호입니다.

만일 낮추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아예 꼬리를 두 뒷다리 사이로 집어넣으면 두려움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이는 항문에서 나오는 냄새를 막아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생식기를 보호하려는 것으로 두려움을 느끼는 개의 본능적인 행동입니다.

 

 

*가장 안정적인 상태는 개의 꼬리가 중간 지점, 혹은 그보다 낮은 지점에 있을 때입니다.

평상시 아무 자극 없는 상태에 있는 개의 꼬리 위치를 잘 기억해 두었다가

이보다 꼬리가 낮아진다면 어딘가 아프거나 지쳤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만일 꼬리가 뻣뻣한 상태라면 반려견이 흥분해 있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주변 환경에 자극을 받았다는 뜻이죠.

만일 이 자극에 반려견이 불안함을 느낀다면 털이 곤두설 수 있으니 잘 관찰해 주세요.

 

 

*앞서 편안한 상태일 때 반려견 꼬리 높이는 중간 지점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상태에서 꼬리를 좌우로 크게 흔든다면 반려견의 기분은 매우 좋고, 주위의 상태에 호감을 보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꼬리를 낮추고 흔들고 있다면 매우 불안한 상태를 보여주는 것이겠죠.  

 

 

★반려견이 '꼬리 잡기'하려는 이유는 뭔지 알아봅시다.

 

*간혹 강아지 시기에 반려견이 꼬리를 물려고 빙글빙글 도는 모습을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보통 개나 고양이 같은 경우, 성체로 다 자라기 전인 아기 시절에는 꼬리가 신체의 일부인 줄 모르고 호기심으로

꼬리를 잡으려 드는 행동을 하기도 하는데요. 만일 다 자란 성견이 된 뒤에도 이런 행동을 계속한다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일상에서 놀이를 위해 꼬리잡기를 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집착을 보일 때는 사정이 달라집니다.

집착을 보일 때는 스트레스 등에 의한 문제행동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집착을 보일 때와 놀이를 할 때를 구분해야 하는데요.

긴 시간 동안 자주 꼬리잡기를 반복하거나 꼬리잡기를 통해 다쳐서 피가 날 정도로 물어뜯는 등의 증상이 나온다면

문제행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문제행동을 보일 때는 원인을 파악하는 게 우선이므로 행동을 교정하려 하기보다

동물병원에서 진단을 받으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지금도 지금까지도 반려견은 반려견의 할 수 있는 방법들을 통해 우리와 소통을 하려고 합니다.

당신은 섬세하게 잘 캐치하고 있던 견주님인가요.
앞으로는 혹은 오늘부터 더욱 반려견에게 섬세한 눈빛으로 건강을 소통을 캐치해 봅시다.
오늘도 도야네 들리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설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넘치도록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