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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반려견 이동장 훈련하는 법 알아봅시다. ★

 

안녕하세요 도야입니다.

오늘은 반려견의 이동장 훈련법에 대하여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오늘의 정보 역시 [네이버 지식백과 다시 쓰는 개 사전]에서 가져왔음을 알려드립니다.

 

[요약] 이동장으로 쓰이는 '크레이트'(반려견을 이동시킬 때 사용하는 일종의 상자)는 반려 생활의 필수품으로 꼽힌다.

단순히 반려견과 이동하기 위한 수단뿐 아니라 반려견의 개인적인 공간을 마련해주는 방법으로도 쓰인다.

크레이트에 적응하게 하는 훈련을 하고 나면 긴급한 상황에서 반려견과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크레이트 적응 훈련은 배변 훈련과도 병행할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 먼 거리를 이동하기 위해서는 크레이트(Crate · 이동장)가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은 반려견을 처음 집에 데려온 견주님들에게 크레이트를 구비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동할 때뿐 아니라 반려견만을 위한 개별적인 공간을 만들어주는데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는 어둡고 아늑한 곳을 자신만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습성을 수천 년 전부터 유지했습니다.

그곳은 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자고, 예기치 못한 위협을 피해 숨는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만의 공간이 생기면 분리불안을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합니다.
특히 크레이트 적응 훈련은 ‘반려견 배변 훈련’ 편에도 설명드린 것처럼 배변 훈련과 병행해서 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크레이트 고르는 법을 알아봅시다.

 


*반려견의 크레이트는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거나 통기성이 좋은 으로 제작된 경우도 있습니다.

들고 다니는 방법으로도 구분이 가능한데요 손으로 들고 가거나 백팩형으로 제작된 크레이트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크레이트에 적응하는 훈련이 어린 강아지 때부터 진행해야 효율적이기 때문에

성장에 따라서 한 차례 정도는 교체를 생각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크레이트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반려견과 견주님의 취향에 맞게끔 구입하면 됩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천으로 제작된 크레이트보다는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져 위아래를 분리 가능하게 만들어진 크레이트가

적응훈련 시에는 더 효과적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크레이트는 반려견의 크기에 맞춰서 마련해야 합니다.

크레이트가 반려견의 크기에 비해 작으면 불편할 수 있고 지나치게 크면 움직임이 커지면서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동물행동 심리연구소 폴랑폴랑의 김윤정 대표는 허핑턴포스트에 기고한 글을 통해 적절한 크레이트의 크기를 제시했는데요.

 

*이에 따르면

: 반려견이 크레이트 안에서 일어섰을 때는 머리가 천장에 닿지 않아야 하며

: 크레이트 안에서 몸의 방향을 돌릴 수 있을 만큼의 폭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 길이도 반려견이 몸을 길게 뻗어 스트레칭을 해도 넉넉한 길이가 좋습니다.

 

 

감금이 아닌 적응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반려견이 크레이트에 적응하게 하는 훈련은 함께 반려 생활을 하는 공간에서 온전히 개를 위한 공간을 마련해주는 훈련입니다.

일각에서는 크레이트 적응 훈련을 ‘감금’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크레이트에 적응하게 하는 훈련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린 대로 반려견은 수천 년 동안 어둡고 좁은 공간을 자신만의 공간으로 활용해왔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물론 항상 반려견이 크레이트에 들어갈 때마다 크레이트의 문을 잠그고 오랜 시간을 지내게 하면 감금이 될 수 있지만,

그것은 자유롭게 드나들며 자신만의 공간으로 여기도록 하는 크레이트 적응 훈련과는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일상의 일부로 만들어 봅니다.

 


*모든 훈련과 마찬가지로 반려견이 크레이트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크레이트에 대한 ‘좋은 기억’을 심어줘야 합니다.

이를 위해 반려견이 크레이트를 편하게 받아들이기 위해 기존에 반려견이 익숙하게 여기던

낡은 옷이나 담요 등을 크레이트 바닥에 깔아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어린 강아지가 처음으로 크레이트에 들어갔을 때, 크레이트를 잠그거나 홀로 두면 안 된다는 점입니다.

크레이트에 들어가면 ‘갇힌다’는 안 좋은 기억이 생기거나 홀로 있게 된다는 인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경우 크레이트로 잘 들어가려고 하지 않아서 다음 단계의 훈련으로 이어지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다음은 반려견이 크레이트 안에서 식사를 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사료 냄새를 맡게 한 다음 크레이트 안에 천천히 그릇을 가져다 놓고 문을 열어서 자연스럽게 들어가도록 유도합니다.

반려견이 크레이트 안으로 들어가 식사를 하면 문을 천천히, 반려견이 놀라지 않도록 닫아줍니다. 물론 처음에는 그 시간이 길면 안 됩니다. 문을 닫는 시간은 천천히 늘려야 합니다. 시간이 어느 정도 늘어나면 크레이트와 함께 집 밖으로 나가는 것도 시도할 수 있습니다.

*크레이트 훈련은 반복을 통해 적응 시간을 단계적으로 늘려야 합니다. 오래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 등을 놔두면 좋습니다.

또한 크레이트 안에 간식을 미리 넣어두고 반려견이 들어가기 전 문을 닫아두면

반려견이 스스로 크레이트로 들어가려 할 수 있기 때문에 능동적인 훈련이 가능합니다. 

 

 

*크레이트 훈련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예측 가능한 일정입니다.

스케줄을 만들어 크레이트에 있는 시간과 나와서 노는 시간, 대소변을 보는 시간 등을

일정하게 정해 반려견이 예측할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합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크레이트에서 보내는 생활이 반려견의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반려견의 이동장 크레이트에 관하여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저 역시 어릴 은 포대기 식을 써오다 생각 외로 반려견이 훅 커져서 안거나 들거나 그런 크레이트가 불가능 해져서

현재는 유모차나 대형 크레이트를 생각해 두고 있는데 확실히 다시 느끼고 배우고 약간 후회되는 점은

자신의 반려견이 생각 외로 굉장히 커질 수도 있기 때문에 같은 류의 크레이트로 변경할 수 있게끔

잘 생각하고 처음부터 같은 종류의 크레이트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며

저 또한 조급한 마음에 이동장에 들어가는 데에 좋지 않은 인식을 심어준 것 같습니다. 굉장히 후회하고 있고

대형 크레이트를 구입 시 다시 천천히 반복학습을 통해 같이 노력해보려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견주님들 반려견과 따듯한 시간 되시기 바라며 오늘도 도야네 들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