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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 반려견 슬개골 건강 관절에 대하여 정리해봅시다. ★

 

안녕하세요 도야입니다.
오늘은 반려견 슬개골 관해 알아보려 합니다.
[오늘의 정보는 네이버 지식백과 다시 쓰는 개 사전에서 가져왔음을 알립니다.]

 

 

[요약] 슬개골은 무릎 관절을 보호하는 작은 뼈다.
슬개골 탈구는 유전적인 요인이 크며 소형견에게서 잘 나타난다.
1~4기까지 탈구 증상을 나눌 수 있으며 심각할 경우 수술 치료가 요구된다.

 

*반려견과 함께 지내는 반려인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부위 중 하나가 바로 슬개골입니다.

슬개골은 무릎 관절 위에 있는 작은 뼈를 말합니다. 이 뼈가 옆으로 빠지는 것을 ‘슬개골 탈구’라고 말합니다.

슬개골은 관절 위에서 관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슬개골 탈구 증상이 나타나면 반려견은 움직일 때 상당한 통증을 느끼고 심각하면 퇴행성 관절염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슬개골 탈구를 방치해두면 작은 자극에도 십자인대의 파열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슬개골 관련 질병은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크게 작용하며 소형견에게서 자주 나타납니다.

전문가들은 슬개골 질병은 유전적인 측면이 80%, 후천적인 측면이 20%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 반려견을 입양할 때 부모 견이 슬개골 탈구 증상이 있었는지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이를 확인하기 어렵다면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고 다리에 무리가 갈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하게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미끄러운 바닥에서 오래 생활하거나 자주 뛰어오르는 행동을 보이면 물리적 충격이 발생해

슬개골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어떨 때 슬개골 문제를 의심해야 할까요.
*반려견이 걷거나 뛸 때 다리를 저는 모습을 보이거나 오른쪽과 왼쪽 뒷다리의 보행이 엇박자를 보이면

슬개골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한쪽 뒷다리를 들고 다니거나 뒷다리를 뒤로 펴는 동작을 자주 한다면

슬개골에 문제가 있지는 않은지 가까운 동물병원을 찾아갈 것을 권합니다. 산책이나 운동을 한 다음 무릎 부위를

심하게 깨물거나 핥을 때도 슬개골 부위의 통증을 보여주는 모습이니 이 부분도 세심하게 지켜봐야 합니다.

*다만, 실질적으로 슬개골 탈구가 일어났을 때 통증을 호소하거나 위와 같은 임상증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문가들은 대다수의 경우 슬개골 탈구가 상당히 진행된 뒤에야 임상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1기: 사람 손으로 반려견의 슬개골을 만지면서 탈구를 시도하면 탈구되지만

        곧 제자리로 돌아가며 반려견도 통증을 호소하지 않는다. 걸음걸이 역시 정상이다.


-2기: 탈구가 스스로도 일어나는 단계이며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이로 인해 정상 보행을 잘 보여주지 못할 수 있다.

-3기: 슬개골이 계속 탈수된 상태로 있는 단계.

        사람 손으로 탈구를 회복시켜주면 제자리로 돌아가나 무릎관절을 굽히면 다시 탈구된다.


-4기: 항상 탈구된 상태이며 사람 손으로도 탈구를 회복시켜줄 수 없다.

 

 

 

*슬개골 탈구는 보통 2기 이상이면 수술을 통한 교정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2기에 수술을 받으면 수술 이후 호전이 제일 잘 될 가능성이 높다고도 하네요.
수술 전후에는 염증이나 통증이 발생하는데 이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동물병원에서 꾸준히 검진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통 1기면 덜 아파하고 4기에는 많이 아파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 부분은 개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개들은 통증을 숨기기도 하기 때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징후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병원을 찾아가 정확한 상태를 진단받아야 합니다.

 

 

*수술 치료가 된 뒤에도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수술 직후에는 약 1주일간은 무리하게 무릎을 움직이지 않도록 해 줘야 합니다.

또한 2주 정도가 지난 뒤에는 가벼운 산책 등으로 재활치료도 꾸준히 시행해야 합니다.

또한 반려견의 체중이 많이 나간다거나 무리하게 뛰어다니는 경우에는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몸 관리에 신경을 써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할 수는 없나요.
슬개골 문제는 유전적이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병이라 반려동물 보험 보장 항목에서 제외돼 있습니다.

이 때문에 슬개골 문제가 발생하면 그 치료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요.  금전적 부담도 부담이지만,

반려견이 슬개골 문제로 고통받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행동을 교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슬개골 문제는 선천적인 요인이 큰 질환이기 때문에 완전히 예방, 즉 발생하지 않게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발병할 경우 단계를 늦추면서 치료를 할 여유를 줄 수는 있습니다.

 


★우선 첫 번째 방법으로는 다리에 무리가 가는 동작들을 최대한 제어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침대나 소파 등을 자주 오르내리는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럴 때는 계단 같은 것을 준비해 한 번에 뛰어오르지 않게 유도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두 다리로 오래 서 있는 행동은 뒷다리에 무리가 많이 가는 행동이기 때문에 이 역시도 주의해야 하는 행동입니다.

 

 

★두 번째로는 체중입니다. 앞서도 체중에 관한 이야기를 했는데요.

체중이 늘수록 다리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지요.

전문가들은 멀쩡한 관절도 망가지기 쉬운 것이 과체중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적절한 식이요법을 통한 체중조절도 슬개골 문제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바닥입니다.

한국의 마룻바닥은 상당히 미끄럽습니다. 반려견에게는 더욱 미끄럽죠.

사람도 빙판에서 미끄러지면 정형외과를 찾아갑니다.

반려견도 마찬가지로 미끄러지면 그만큼 관절에 무리를 줍니다.

때문에 바닥을 덜 미끄럽게 카펫을 깔아서 반려견들이 걷는데 무리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

슬개골 질환 단계를 늦춰주거나 고통을 줄여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저 또한 반려견을 입양하고 6년 차가 되며 슬개골 걱정이 점점 더 늘어만 가는데요.

저 아닌 다른 견주님들도 저처럼 각자의 방식으로 검색과 공부 걱정과 대안을 하시고 계시겠지요.

 

 

한편으로 슬개골 건강에 대해 공부 공유하며 생각나는 것과 근심인 것은

제가 타 블로그에서 다른 분이 올려주시는 안락사 전 입양 가능 유기견 공고를 공유하고 있는데요.

그곳에서도 슬개골이 아픈 아이들이 많이 버려져 있습니다.

이제 예쁘지 않다고 버리고 치료비가 부담된다고 버리고 이사 갈 집에 개를 데려갈 수 없다고 버리고 사정이 안된다고 버리고

방치 학대 버려짐 모두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하고 있는 것이 인간입니다.

근데 시작도 그들의 생의 마감도 모두 인간의 손으로 시작과 끝을 맺습니다.

과정의 고통과 상처의 책임은 모두 오롯이 주인만 바라본 강아지가 책임을 지고 가지요.

 

 


인간들은 참 많은 핑계를 댑니다.

개를 키운다는 것은 3~5살 아이를 10년 20년 돌보는 것과 비슷하다 생각합니다.

반려 가족으로 입양한다는 것은 그 어떠한 일 속에서도 그 아이의 인생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겠다는 약속이 필요한 일입니다.

정말 울 통이 터질 정도로 떨어지기 싫은데 주변 가족이 없고 또 기간을 알 수 없는 장기 강제 입원 같은 상황이나

견주님의 죽음의 상황이라는 상황이더라도 당신이 정말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인 반려 가족이라면

 

 

최소한 믿을만한 임시 보호처나 입양 혹은 동물보호의 도움을 알아보려 했을 겁니다.

 

 

그런데 셀 수없는 일부의 인간들은 그냥 모든 것을 생략하고 쓰레기 버리듯 그 작고 귀한 생명을 버리고 갑니다.

 

 

요즘 자꾸 한파에 유기 동물들의 상태와 상황이 더 안 좋아지는 걸 보다 보니 더 감정적으로 쓰게 되는 것 같네요

 


견주님들 오늘도 도야네 들려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아마도 반려견을 위해 공부하려던 견주님이 아닐까요 참 고맙습니다.

오늘도 견주님들이 따뜻한 책임감을 또 똘똘 뭉치시길 바라며 또 그 책임감이 너무 무겁지 않도록

반려견과 오늘 더욱 따뜻하고 애정 넘치시게 보내시길 바랍니다.